안녕하세요~~투린맘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곳은 거제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로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하면옥 냉면전문점
하면옥은 전에 한번 소개드린적 있는
T맵 실시간 인기검색 T지금으로 서칭하여
찾은 맛집 이었습니다.
원래는 골목식당 거제편에 나왔던
김밥집을 가볼까 했었는데
백선생님이 엄청 화를 내실 정도로 실망했다고
하시기에 망설임 없이 패스
대신 찾은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10월임에도 날씨가 30도를 웃돌아서인지
냉면을 찾는 분들이 꽤 많으신것 같더라고요~
도착한 오늘의 점심 식당
뭔가 학교건물 같기도 하고...
식당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은
외관 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 싶이 넓은 주차장에 차들은
제법 많이 있더라고요.
하면옥은 거제가 본점이고 김제와 남해에도
체인이 있다고 하니 어째 제대로 찾아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건물의 1층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위층엔 카페를 운영중 이었습니다.
물론 식당 영수증을 가져가면 커피를
할인해 주더라고요...
아쉽게도 저희는 가보진 않았지만
겉에서 보기엔 꽤나 잘 꾸며져 있는듯 했습니다.~
식당 입구에서 QR체크와 체온측정 후
메뉴를 작성하곤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메뉴는 일반 냉면집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아주 저렴하지도 않았지만
점심한끼로는 적당한 가격 이었습니다.
저희는 조금은 특이한 물비빔냉면
그리고 가장 베이스인 물냉면
아이들 식사를 위한 갈비탕
사이드메뉴로 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는데
들어갈때 안내해주신분께 말씀드려
반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 내부를 찍지는 못하였지만
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식당이라는
느낌이더라고요~
드디어 음식 도착~ㅋㅋㅋ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요
음식도 정갈하니 비주얼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고명으로 들어간 육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어머님과 함께 갔는데
한입먹고 공통으로 든 생각이
조미료 맛은 아니다 였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맛이더라고요
물비빔냉면은 물냉면에 비빔소스 넣은
맛이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비빔이나 물냉면을 시키는게 더 좋을듯
맛있긴 했지만 비빔소스가 약간
물냉면에 육수맛을 많이 가리는듯 했어요~~
특이한 점은 냉면집 치고 무슨 백반집 처럼
반찬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두부부침이나 어묵볶음은 냉면집에서
처음 보는 반찬 이었어요~~~
먹을거리가 많으니 좋더라고요~~
만두는 기대했던 개성만두 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조미료맛은 안났어요
하지만 속이 좀더 꽉차면 훨씬 맛있을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아이들 갈비탕
나온 음식중 만족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갈비탕 국물은 정말 못만들지 않는이상
애지간한 식당 가서도 중박은 하는것
같은데 무엇보다 고기가 너무 야들야들해서
아이들이 너무 잘먹더라고요.
생각보다 아이들의 입맛이 어른보다
예민해 전 아이들에 반응에 많이 기대는
편인데 아이둘다 밥이 부족할 정도로
잘먹는 것을 보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은 진짜 멀리서 관광오신 분들이라면
굳이 찾아가라고 할정도로 거제만에 특색이
있거나 색다른면이 있는 맛은 아니지만
정말 잘 만든 냉면한그릇 갈비탕 한그릇이
이었습니다. 거제 주위에 사시는 분들이나
종종 가시는 분들중 맛집을 원하는분께
추천드리는 맛집...
혹은 거제 유명 자장면집이나 라면집을 갈바엔
이곳이 백배 나은듯 합니다.
이상 투린맘 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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