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린맘 입니다.
저는 이번에 속초를 다녀오며
속초다녀오면 한번쯤은 꼭 먹어본다는
청초수 물회와 만석닭강정을 먹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본 소감을 가감없이 포스팅 하려 합니다.
청초수 물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갈때마다 느끼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그럼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 것에 또
놀랍니다.
엑스포에 위치한 청초수 물회
원래는 여기근처에 유명했던 머구리 물회집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이며 덩달아 유명해진걸로
아는데 지금은 이곳이 더 유명해진듯
머구리물회는 건물을 지어 영랑동쪽으로 이동하고
현재는 요 동네에 청초수물회만 있습니다.
저희는 해전물회 2인분을 주문 하였는데요
전에 먹었을때 매우 만족했었어서
포장 주문을 하였습니다.
포장은 한5~10분 기다리니 금방 나오더라고요...
식당안은 정말 돗대기 시장;;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음식이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수 없을것 같아요..,
포장은 밑반찬/물회육수/물회/국수
요렇게고 2인분이라 육수와 국수는 2개씩
이날은 해삼이 없어 전복으로 대신 했다고
하셨어요...
드디어 공개
회는 부시리를 쓴것같은데 정확히는...
역시나 해삼대신 전복이 들어있는데
전복이 얇아도 너무 얇아 씹는맛은...
그 외에 문어숙회와 멍게 날치알 정도
저번에 먹을때에 비해 기분탓인지 양이
적은것 같더라고요ㅠ
해삼이 없어서 그런가ㅠ
육수는 깔끔히 밀봉되어 먹기 편하게
부어먹으면 되는데요
요건 변함없이 맛있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배신하지 않는 닭강정
왜 사람들이 서울까지 사가고 필수로
먹는지 알게해주죠~~ㅋㅋㅋ
진짜 이것도 예전엔 몇시간씩 기다려서
샀는데 이젠 거의 공장식이라
분점들이 몇군데 있어 쉽게 살수 있습니다.
제 결론은
청초수 물회는 진짜 케바케
이번엔 42000원 주고 먹기엔 좀 많이 아쉬운...
그냥 좀더 주고 횟집에서 회를 먹는게 나았을듯
만석 닭강정은 속초가면 꼭 사서
드셔보시는길... 꼭 만석이 아니라도
시장닭강정이나 중앙닭강정 다~~
너무괜찮아요~~
그냥 속초가면 닭강정은 필수코스ㅋㅋ
이상 투린맘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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