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에 이어
거제 방문했을때 들리는 냉면 맛집
하면옥 방문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통영이 시댁이라 경상남도 지역으로
일년에 몇번씩 가는데요.
갈때마다 다양한 식당을 가봤지만
거제는 통영에 비해 회나 해산물도
비싼편이고 해서 딱히 먹을거리가 메리트가
있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저번 가을에 방문한 하면옥은
음식도 깔끔하고 메뉴도 괜찮아서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방문때도
거제도 나들이 갔다가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굉장히
넓은 주차장과 범상치 않은 사이즈의
식당만 봐도 어느정도 맛집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으시겠죠.
메인 주차장 옆으로 넓은 공터 주차장도
있는데 점심시간이 지났을때 갔는데도
차들이 꽤 많더라고요.
작년과 다른점이 이렇게 테블릿으로
주문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는 것 입니다.
어쩌면 어르신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수
있지만 중간중간 직원들이 왔다갔다해서
크게 어려움 없이 주문 하실수 있으시겠더라고요.
저희는 간단하게 주문할수 있고
충분히 고민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연히 저희는 저번과 같은자리에
앉았는데 역시나 사람은 굉장히 많더라고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도 꽤 있으니
될수있으면 식사시간을 피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4식구는 육전과 갈비탕 그리고 물냉면
곱배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번에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다 먹어봤는데
비빔보다는 물냉면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물냉면은 자극적인 맛 보다는
약간 평양냉면에 가까운 슴슴한 맛에
육전이 썰어서 들어가 있습니다.
아직은 날이 추워서 살얼음은 먹고났더니
조금 춥기는 하더라고요.
저희가 이곳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것은 육전이었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같이간 시부모님과
시누이네 식구들도 육전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 것 보니 충분히 추천해도 되겠더라고요.
갈비탕은 저번에도 주문했었는데
내용물도 많이 있고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 아이들이 잘 먹어서
이번에도 주문했는데 고기가 부드러워서
애들이 질겨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뭐든 잘먹는 첫째는 물론이고
입맛이 까다로운 둘째까지 여기오면
3대가 다 맛있게 간단한 한끼를
먹을수 있어 거제도 올때마다
생각나는 것 같아요.
거제 방문하셨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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