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린맘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박4일에
추석연휴가 이제 막바지 인데요.
저희는 올해 시댁인 통영을
다녀오느라 차에서만 왕복 15시간을
보냈네요ㅠ
그리고 마지막날 점심을 먹기위해 경부선
신탄진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후기를보니 메뉴도 많고 가격도 굉장히
착하더라고요.
초입에는 이렇게 기사식당도 있어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먹을만한건 많지않아 이번엔
패스하고 식당코너로 가보았어요.
이곳은 가마솥 설렁탕이 메인이더라고요.
하지만 얼큰한걸 좋아하는 저와 신랑은
장터국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우동코너는 우동 외에도 자장면과
멸치잔치국수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국수가 먹고싶다하여
아이들 메뉴는 멸치잔치국수를
주문해 보았어요.
왠만하면 실패하기 힘든 메뉴죠.ㅋ
라면도 가격이 엄청 저렴한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곳은 짬뽕집이 있어
라면은 패스했어요.
그리고 다양한 짬뽕메뉴도 있었어요.
후기를 보니 호불호가 꽤 나뉘더라고요.
저는 냉정한 평가를 위해
기본인 귀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한식메뉴도 다양했고 가격도착해서
우선 가성비는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음식평은 우선 휴게소임에도
음식이 굉장히 늦게나오고
정수기도 유아식기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명절에 워낙 바빴어서 인지
직원분들도 친절하진 않으시더라고요...
장터 국밥이에요~~~
주문한 메뉴중에 가장 괜찮았어요.
맛도 평타고 건더기도 많고 양도 푸짐했어요.
특히 신랑은 석박지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휴게소 음식치고 나쁘지 않은 정도였어요.
다음은 귀신짬뽕이에요...
숙주와 부추가 들어가 있고...배추랑
냉동 수입오징어가 들어가 있어요.
그냥 휴게소 음식이었어요~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고...
신랑은 국물에서 냉동 오징어 해동한
비린맛이 난다고 해요...ㅋㅋㅋ
저도 썩 다시 먹진 않을것 같아요ㅋㅋ
양도 푸짐한 편은 아니에요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멸치국수는
다 불어서 먹기 힘들정도였어요ㅠ
애들이 먹어야해서 꾸역꾸역 먹었지만
반정도 안먹는다 해서 반정도 남겼어요ㅠ
또 포크가 없어요;;;;
물어보니 직원분이 없데요;;;;;
돈까스 드시는 분들도 어떤분은
숟가락을 대신 사용해서 드시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른 돈까스 드시는분은 포크가 있었어요...
어찌된 일인지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저희 외에도 나오는 음식들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았어요...
다음엔 밥먹으러는 안갈것 같아요...아쉽...
신랑도 그닥...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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