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린맘 입니다.
오늘소개할 곳은
김포에 있는 아트빌리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크게
전시관람을 할수 있는 아트빌리지와
여러 공방들이 있는 한옥마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은 아트빌리지 앞에 한군데 한옥마을
입구에 한개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한옥마을보다 아트빌리지 쪽이 주차장이 더 넓고
근처 식당들도 많아
이쪽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처음에 이곳이 어떤곳인지
감을 잡지 못하고 간 상태라서
건물안을 들어가 조금 헤맸는데요
현재 이곳 관람실은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결의 만남이라는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들까지 총 8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 였는데
사람도 없고 매우 조용하더라고요...
다양한 목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진짜 목판이 맞나 싶을정도로
꽤나 정교하고 멋진 그림에
깜짝 놀라게 되더라고요... 기대했던것 보다 흥미로웠어요.
아이들이 혹시 작품을 만질까 걱정되긴 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아이들도 신중하게
작품을 관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시관은 그렇게 크진 않아서 금방 돌아볼수
있더라고요. 관람후 밖으로 나와서
언덕을 지나가면 한옥마을이 나오는데요
이날은 날이 추워 언덕을 지나지 못하고
도로변으로 돌아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 걸음으로 5분정도면 충분히 한옥마을에
도착할수 있더라고요.
한옥마을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잘꾸며진 공원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비가 잘되어 있고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다 있어 날 좋은 날에는
산책나오기 좋을것 같더라고요..
주위에 다양한 공방들이 있었고
체험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이 쉬는 중인듯
했어요...
인형만들기나 도자기 만들기도 있어
주위에 산다면 클래스 오픈시 배워보는 것도
좋을듯 싶었어요
한옥마을이라기 보다는 한옥이 모여있는
공원 같은 느낌이라 주위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긴 하겠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북촌이나 전주한옥마을을
생각한다면 약간 실망할수도 있을듯....
한옥마을 안쪽에는 숙박시설도 있지만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는듯 했어요...
한쪽에는 전통 그네도 있어 아이들은
한참을 놀더라고요...
아트빌리지에서 한옥마을쪽으로 이동하면
맨 끝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아파트 단지 근처라
그런지 탑차들도 많이 새워져 있고
다른 차들도 빼곡히 세워져 있어 주차가 힘들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아트빌리지 쪽이 훨씬 여유롭고
괜찮은것 같아요
조금더 이동하니 다양한 놀이체험과
전통문화 체험들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신기해 하기도 하고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어른들은 추억의 향수에 신나고
아이들은 신기한 야외놀이들에 재미있어하고
가장 시간도 많이 보내고 재미있었던 곳이 여기였던것 같아요.
나오는 길에보니 이렇게 전통한옥에
한정식 식당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아트빌리지 앞에 워낙 다양하고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이곳은 패스~
사실 큰 기대를 안하고
집근처 3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
산책겸 방문하기에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특별한것을 바라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근처 산책겸 시간때우기가 필요할때 방문하면 좋을것 같아요~
이상 투린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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