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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린맘의 여행 이야기

부천 가볼만한곳)2년 동안 코로나로 가고싶어도 못갔던 웅진플레이도시 방문기

by 태혜린맘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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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안녕하세요 투린맘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이가 너무 가고싶어 했지만
코로나로 갈수 없었던 실내 워터파크 그중에서
서울근교에서 접근성과 가성비 좋은 웅진플레이도시 방문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웅진플레이도시 방문전 챙겨야 할것들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모자(없으면 거기서 사야해요), 수건(대여시 돈을 내야해요.)
아이들 구명조끼(아이들은 필수 없으면 대여해야해요)
간단한 음료(페트병에 든 음료는 가지고 들어갈수 있어요)
아쿠아슈즈(안전을 위해서 필요해요)
기본적인 것을 제외하고 요정도만 챙기면 안에서
추가 결재할건 없는것 같아요

입구에서부터 신난 두딸들
아주 어릴때 와보고 코로나 이후로 한번도
워터파크를 온적이 없어
항상 TV에서만 워터파크를 구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에버랜드와 워터파크중
고르라고 하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선택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수용 마스크는 1인 1개씩 나누어 주었어요 .

따로 구매해 가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사실 완전 차단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이미 확진된 이후 자가격리 마친상태

였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고 갔습니다.

그래서 마스크의 기능이 그다지 걱정되지는 

않았어요.  

큰 딸아이 생일을 맞이해서 둘다 월차를 쓰고 

평일에 방문해 보았는데 사람이 진짜 없더라고요 

이정도면 진짜 코로나 걱정안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오후되니 사람들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 

코로나전 방문과 비교하면 많이 한적하더라고요. 

썬배드들은 이곳 저곳 많이 있었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대여비가 주중 13000원 주말 18000원 이었답니다. 

짐 놓아둘 곳이 필요해서 빌릴까 했는데

사실 짐이어 봤자 수건이랑 음료정도 여서 

그냥 워터파크와 연결된 샤워실 물건 보관함에 

넣어놓았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편의 시설은 다양하게 있지만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리뉴얼 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굉장히 좋아보였고 아이가 많이 어리거나 

어르신이 있다면 빌리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했지만

야외 워터파크가 아닌이상 빌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기는 했어요. 

웅진은 많이 넓은 것은 아니어서 

사람들이 없는 상태에선 좋았지만 조금 

분빈다면 좀 정신없을것 같긴 하더라고요

또 평일 오전에는 거의 모든 미끄럼틀이 

운행을 하지 않아 아쉬웠어요. 

아이들 미끄럼틀도 오후 잠깐 운행한뒤

다시 닫아놓더라고요. 

하지만 이곳에 가장 큰 장점 

워터파크 넓은 스파가 있다는 거였어요.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한쪽은 스파 한쪽은 워터파크로 

되어 있습니다. 스파는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좋을만큼 넓고 물도 따끈하고 월풀도 나오고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어르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매인 탕 한쪽으로는 이렇게 작은 테마 탕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놀수도 있게 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은 튜브를 타고 놀아도 되지만 실수로 아이들이 

잘 넘어져 물먹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있을땐 이곳은 특히 주의 하셔야 할것 같아요. 

 

사우나도 있지만 아쉽게 코로나로

운행은 되고 있지 않았고 

한쪽으로는 와인 탕 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이곳은 푸드코드 음식이 정말 정말 정말 별로에요

그냥 별로가 아니라 완전 별로 

정말 돈이 아까워서 음식을 못시키겠을 정도

다른 많은 놀이동산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등을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최악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생각하니 왜 사람들이 오후에 많이 

들어오는지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타임에 들어오시길 추천드려요. 

가격차이가 얼마 나진 않지만 들어가서 음식으로 쓰는돈은

정말 아깝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지쳐서 길어야 5시간 놀면 정말 오래 놀더라고요. 

차라리 점심먹고 1시쯤 들어와서 5~6시에 나가 저녁식사를 

하는 것을 정말정말 추천드려요

음식만 빼면 정말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돌아오는 길에 기절

아주 애기때 가고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이상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내돈내산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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