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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린맘의 반려화분들

강서 화훼집하장)가을 나들이삼아 방문한 강서화훼단지에서 가을 겨울 인테리어 식물 구매하기

by 태혜린맘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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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린맘입니다. 

한동안 날이 많이 춥더니 다시 좀 따뜻해 졌네요

저는 날도 풀리고 오랫만에 산책삼아 강서화훼단지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올해 2월에 이사를 오며 취미생활이된

플랜테리어를 시작하게 해준 곳이기도 한데요. 

아주 많은 화훼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의

화분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입니다. 

 

http://kko.to/Qc6aTBPfj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여기는 김포공항 바로옆에 대로변에 있는 화훼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개화산역에서 나와 5분정도만 

걸어가면 찾으실수 있고

차를 가져가셨을 경우 많이들 도로변에 

주차를 하시더라고요... 불법주차이기에 감안하셔야 하지만

주말엔 차들이 엄청 줄서 있답니다. 

저희는 도보로 이용하였지만 개화산 역에서 나와 김포공항 방면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요렇게 큰 도로와 횡단보도가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만 가면 화훼단지가 나와요. 

건너편에도 그렇고 곳곳에 화훼원이 있지만 

저희는 오로지 강서란원 화훼집하장이라고 쓴 

이집만 간답니다. 

왜냐면 구경할것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무리 구경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목적지 도착 

봄 여름엔 앞쪽으로 허브나 모종 그외에 여러 화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앞쪽으로 

많이 없더라고요. 그러나 가을답게 국화들이 

종류별로 많이 나와있었어요...

국화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가장작은것은 한포트에 2000원 

한다고 하니 가을 한철 인테리어를 위해

사도 아깝지 않을것 같았어요. 

들어가니 엄청 많은 화분들이 

즐비해 있더라고요.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고 그냥 예쁜 화분들 몇개 

사가지고 온게 다였는데 이제는 좀 키워봤다고 어떤것들이 

있는지 잘 보이더라고요. 

작은 화분부터 대형화분까지 정말 많은 식물들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물론 용인이나 파주만큼에 사이즈가 되지는 못하지만

서울에서 지하철로 가기엔 꽤 괜찮은 사이즈의 

화훼단지가 아닐까 싶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인데요. 인터넷 가격하고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리고 잘만 고르면 적혀있는 가격에서 백원단위는 막 빼주시고 해서 

화분 몇개는 공짜로 얻어가는 느낌도 있어요...ㅋㅋ

저도 몇번 인터넷으로 주문해봤었는데 식물은 꼭 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형이 예쁘지 않은것들이 올때도 많고 택배로 오면서 인지 

망가져서 온경우도 꽤나 많더라고요... 진짜 인터넷은 다신 안살듯.ㅋㅋㅋ

저희집에서 키우고 있는 아레카야자와 보스턴 고사리도 보이네요

아레카야자는 인터넷으로 샀었는데 같은 가격정도 했는데 제가6개월 정도 

키운것과 여기있는 것들과 사이즈가 비슷해요...ㅋ

그리고 뿌리수도 훨씬 많더라고요..ㅠㅠ 너무 사오고 싶었지만

우리집에 있는애를 아껴줘야겠죠ㅠㅠ 

찟잎이 너무 멋진 몬스테라 

인테리어 식물로 엄청 인기 많은 식물이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많이 내리는것 같아요... 

저는 진짜 애기를 샀었는데 다시 산다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찟잎이 멋지고 잘 큰 것을 살것 같아요...

찟잎을 기다리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렸어요ㅠ 

만약 인테리어 용으로 멋진것 하나 키우고 싶으시다면 

키우기 어렵지 않은 몬스테라 강추!! 대신 큰걸로!!ㅋㅋ

밖에는 율마들도 보이고 확실히 가을느낌이 나는 

국화들도 많이 보였어요 이 외에도 선인장도 있고 

종류가 졍말 다양해요... 아무것도 모를땐 인터넷에 

더 종류가 많은줄 알고 인터넷으로 구매 했는데 

사실 대중적으로 키우는 것은 여기에도 종류가 많아 

원하는 식물을 구매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절대 인터넷 비추ㅠㅠ

이 아이는 제가 이번에 구매한 올리브나무 입니다. 

제일 작은아이였고 5000원 이었어요

그다음 12000원 24000원 짜리도 있었지만 

저는 작은것들이 좋더라고요 

한정적인 공간에 여러종류를 키우고 싶어해서 ㅋㅋ

올리브나무는 추위에 강한 편이라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자란다고 하니 이번 겨울 베란다에서 잘 키워 보려고요

이건 몬스테라 중품 입니다. 중품도 찟잎이 아주 멋지더라고요

가격은 10000원 정말정말 사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에 또 올꺼니까 그때 사가자 하는 마음으로 포기하고 왔어요...

우선 몬스테라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지금 보다는 봄에 구매하는게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우선 집에있는거나 잘키우자고!!ㅋㅋㅋ

뒤쪽으로 보면 대형 식물들도 많이 있어요

비싼것은 몇십만원짜리까지ㅋㅋㅋ 

이렇게 큰 아이들은 서울 식물원 가서 보는걸로...;;;

 이름

이번이 총 세번째 방문인데 화분실이라는걸 처음 발견하였답니다. 

뭔가 관계자외출입금지인듯 하여 분갈이 하고 계신 아저씨께 들어가도 되냐 

물어보니 들어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들어가서 보니 여긴 또 다른 신세곜ㅋㅋㅋ

사실 그동안 분갈이를 위해 화분을 사고 싶었는데

인터넷으로 시키기도 귀찮고 매번 다이소에 가서 

토분을 사서 갈거나 했는데 사이즈가 크지 않아 

마땅히 저렴하게 화분살곳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기에 토분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화분을 

사이즈별로 살수가 있더라고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살수가 있었어요~~ 

 

화분 구경후 다시 식물구경 정말 식물원에 온것처럼 식물을 구경하였는데요

식물원에서 봤던 큰 극락조도 있더라고요. 

저런건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건지 

아무리 잘크는 관엽식물이라 하지만 사이즈가 정말 어마어마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사온 카랑고에 입니다

꽃이 정말 예쁜 다육이과 식물인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전에 한번 샀다가 

꽃이 지니 별로 안예뻐서 베란다에 놨더니 죽어서 

이번엔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3포트 사왔습니다. 

역시나 꽃을 보더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서 뿌듯뿌듯

원더아이비라는 이건 실물이 참 예뻤어요 끝까지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비슷한 식물들이 집에 있어

우선 다음기회에...ㅋㅋ 패스 하지만 같이 간 일행 분은 결국 

구매하셨어요.. 너무 예뻐서 저도 자리보고 놓을만한

자리가 만들어지면 꼭 데리고 오고 싶은 것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날이 추워지니 역시나 포인세티아가 나왔더라고요...

포인세티아를 보면 갑자기 크리스마스가 확 다가온듯한 느낌

가격도 3600원인데 3000원에 해주셔서 2개나 들고 왔습니다. 

겨울동안에  집 분위기를 업시켜줄 야심작ㅋㅋㅋㅋ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수 있는데

특히 제가 직접보고 마음에 드는 수형을 가진 식물들을

사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편한 인터넷구매를 두고 

가끔 가게 되는것 같아요.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짜잔 같이간 일행분이 혹시 몰라 끌고온 유모차ㅋㅋㅋ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산책삼아 온거라 유모차를 가지고 

왔는데 안가져 왔음 어쩔뻔 ㅋㅋ 생각보다 많이 구매해서 

유모차에 꽉 차게 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지방가면 더 크고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화훼원들이 많지만 서울안에는 양재 말고는 

딱히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하고 살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근처에 사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계절별로 예쁜 식물들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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